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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부군수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고성군은 지난 18일 한·미FTA 경남도 농수산분야 대응 대책 발표에 발맞추어 경남도계과 연계한 고성군 자체계획 수립을 위해 고성군 부군수실에서 12명의 관계자와의 회의를 열었다.
고성군은 지난 11월 관계자 회의 및 간담회 등을 거쳐 FTA(자유무역협정) 농축수산업 대책 1차중단기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 수립된 자체계획을 경남도의 계획과 연계, 보완하여 구조조정, 소득보전, 경쟁력강화, 농어촌활력화사업의 4개분야에 대해 고성군이 앞으로 추진해야 될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권제 부군수는 한․미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어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여 단순한 자금보조가 아닌 농어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고성군은 공룡엑스포를 통해 높아진 친환경 농수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며 2008년을 농어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며 농어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성군은 FTA추진은 우리 농어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므로 계획 단계부터 고성군의 농어업의 여건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어민과 관련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 경남도에 건의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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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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