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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등록 후 고성지역에서도 각 후보자 마다 선거사무실을 내고 득표전을 펴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측은 고성시장
솔메르빌 상가110호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동외리 SK텔레콤 3층 김명주 국회의원 사무실을 선거캠프로 사용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고성군농민회 사무실을 선거사무실로 활용하고 농민 표심을 다져 나가고 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가야동물병원 옆에 사무실을 내고 희망을 주는 문국현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무소속 이회장 후보 측도 고성시장 한솔메르빌 104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운동원들이 읍·면을 돌며 득표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일과 고성장날에 고성축협 앞 학다리에서 한나라당 김명주 국회의의원이 이명박 후보 지지 거리유세를 가졌다.
김명주 의원은 지난 10년간 빼앗겼던 정권을 다시 되찾아오는 데 고성군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며 경제를 알고 능력있는 대통령을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홍식·정종수의원이 찬조유세를 했으며 4일 오후 도매유통앞에서 어경효 의원이 이명박 후보 지지유세를 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진영도 고성농협파머스마켓 앞에서 선거유세차를 동원해 득표전을 펴고 있다.
지난 4일 고성출신인 이근식 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이 고향을 방문해 정동영 후보 선거사무실 당직자, 선거운동원을 격려했다. 정 후보 측은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어 매우 고무된 반응이다.
이회창 후보 측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와 단일화로 매우 고무된 분위기이다. 특히 최평호 전고성부군수가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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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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