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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마산고성향우인 박덕조 회장이 마련한 석전동노인위안잔치 및 한마음 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 “오늘 하루 즐겁게 즐기시고 어른신들 건강 잘 관리하서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제6회 석전동 노인위안잔치가 지난 25일 마산시 석전동 삼호천에서 열렸다.
석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덕조, 재마산향우회장)는 경과보고에서 2002년 제1회 석전1동 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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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고성출신 김옥숙 명창 과 박덕조 회장 | 박덕조 위원장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자식들의 앞날에 평탄함을 위해 밤새워 걱정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잔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차린 음식 맛있게 드시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노래하고 춤도 추시면서 마음껏 즐기시고 기쁨이 넘치는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인 전통민속예술 향연에서는 김옥숙 경상남도 소리보존회 회장의 축하민요와 초청가수의 노래가 이어졌다.
또한 경연대회에서는 노인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이날 대한가수협회 경남지회마산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덕조 향우는 제1회 마산시 한마음 가요제 신인가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선, 본선을 거쳐 대한가수협회에서 가수증인증서 및 가수증, 트로피를 수여하고 대상, 금상, 은상은 대한가수협회 마산지부에서 가수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한편, 박덕조 향우는 고향 고성을 생각하고 노인위안잔치를 통해 고성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