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27일 남의 창고에서 벼를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29)씨와 박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6일 새벽 2시10분께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 고성읍사무소 앞 남모(55)씨의 벼 보관창고의 자물쇠를 쇠톱으로 절단하는 방법으로 총 5회에 걸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2000만원 상당의 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