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쌀전업농 운영위원인 이병석(44·고성읍 평리 매수마을)씨가 농림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씨는 최근 제10회 전국쌀대축제 및 우리쌀소비촉진대회에서 2007년도 전국 고품질 쌀생산 우수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농림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생산 우수전업농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각도에서 출품된 40점을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차, 2차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고품질쌀을 선발하여 생산자인 우수전업농을 선정했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농림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등이 주어졌다.
한편 공룡나라 쌀 브랜드를 자랑하는 고성군 쌀 농가는 2005년 은상, 2006년 금상에 이어 올해 은상을 차지해 고성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