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생고성군연합회(회장 채수연)는 지난 11일 경남항공고등학교운동장에서 제2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고성 A팀(고성초·철성초·폐교는 편입학 교), 고성 B팀(대성초·율천초), 새고성(삼산·상리·하일·하이·영현면), 동부·동고성(동해·거류·마암) 등 각 지역별 선수입장식을 가졌다.
이어 준비위원으로 최재빈, 이화일, 오우석, 최선호, 강종완, 장윤석, 김대철, 최명기, 유상만, 진영찬, 이덕기, 전성수, 진종수 위원이 체육대회에 많은 준비를 도왔다.
계묘생연합회는 지난 2006년 한 해는 조직 확대와 대규모 회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둔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날 김희영, 조순자씨 친구부인과 대성초등학교 30회 박은옥, 이숙임, 최석자, 이명자 동기생이 계묘생 회원들에게 음식과 다과를 준비해 일을 봐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된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정회원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회원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는 친구들의 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회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의 각종 행사와 활동에 있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하고 오늘 마음껏 즐기고 자주 만나지 못한 회원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계묘생 모임에 여성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선을 끌고 많은 회원들이 반가워하며 상견례를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는 축구(심판 양성조), 배구(심판 최명기), 족구(심판 김규수), 윷놀이(심판 김영윤), 노래자랑 등을 펼쳐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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