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성읍 죽계리 죽동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회장 일균) 회원 90여 명은 사흘간 배추 2천포기를 절이고 양념해 불우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만들었다.
문성찬 사무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김치도 못하는 이웃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70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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