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에는 100여 명의 노조원이 참여해 배구, 축구 등의 경기를 즐겼다. 유영운 지부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교육공무원노조지만 기능직이 대부분이고 일반 교사들의 참여는 저조한 편”이라며, 일반 교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배영규 사무국장은 “이러한 행사 뿐 아니라 노조에서 봉사단을 결성했다. 단원들은 주말이나 방학기간 등을 이용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방문해 집을 수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3년 조직돼 현재 115명의 노조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조는 대부분 기능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봉사단을 결성해 겨울방학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