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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고성군 기독교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최학무)가 주최하고 고성군기독교청장년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고성제일교회 조춘길 장로가 진행한 기도를 시작으로 1부 예배와 2부 각종 경기를 즐겼다.
13개 면과 고성읍의 13개 교회를 구역별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4팀으로 나눠 남자족구와 여자축구, 배구, 피구 등 각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장인 최학무 목사는 대회사에서 “가족과 같은 신도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겨루는 체육대회인 만큼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경남항공고 농구장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남자족구가 시작됐다.
각각 10명씩 한 팀을 이루어 고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여자 축구 경기가 펼쳐졌다.
계속해 항공고 야외 배구장에서는 남녀 혼성으로 이루어진 배구팀의 경기, 여자 30명의 피구경기에 이어진 줄다리기에는 남녀 각각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또 모든 연령층의 선수 14명이 참가한 계주에 이어 공 이고 가기, 주사위를 던져라, 다 같이 통통,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경기를 즐겼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고성교회, 삼산교회, 동해중앙교회 등 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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