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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20지구 창원 성산로타리클럽은 아동보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정토만일회 보리수 동 (개천면 소재)에 컴퓨터 15대와 육각정자를 기증했다.
창원 성산로타리클럽회원(회장 남일 공상민)과 부인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일 보리수 동산을 방문했다.
창원 성산로타리클럽 남일 공상민 회장은 “30년이 넘도록 유능한 인재를 키워 온 승욱 원장을 보면서 사회봉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며 “오늘 우리의 기증이 인재를 배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리수 동산 승욱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원 성산로타리클럽에서 기증한 컴퓨터 15대와 육각정자 등 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을 유능한 인재로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사랑으로 키우겠다”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로타리회원 53명의 호를 손수 지어 전달했다.
이날 보리수 동산 풍물패는 기증에 대한 보답으로 참석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을 위해 난타공연(한국형 뮤지컬 퍼포먼스)을 10여 분간 선보여 끝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성산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보리수 동산 승욱 원장, 김동진 원생 등은 기념식수와 기념비제막식을 가졌다.
성산로타리클럽 최을환 총무는 “오늘 기증식이 보다 더 많이 보다 더 크게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또 다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봉사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순수 민간국제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720지구 창원 성산로터리클럽(회원 48명)은 지난해 경남도내 장애인 17쌍 무료 합동결혼식 등 매년 봉사프로젝트를 선정해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사회복지법인 동하가 주최하고 경남아동복지연합회에서 주관한 창원 한마음병원배 ‘경남꿈나무 축구대회’에 경남 14개 시설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보리수 동산 김동천(개천초 5년)학생이 MVP를 받아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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