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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새마을웨딩홀에서 5쌍의 부부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중국에서 시집온 지 3년 된 박명애 씨 부부, 필리핀에서 시집온 지 4개월 됐고, 이제 막 입덧을 시작한 애튜레세리아 씨 부부, 결혼한 지 15년이나 됐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김용일 씨 부부가 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새마을운동 고성지회의 2007년 경상남도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료결혼식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학렬 군수, 하학열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고성군민,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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