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24일까지 제2기 친환경 우렁이 작목반(대표 최돈호)및 농업인 40명이 충북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소재 자연농업생학교에서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젊은 농업인과 70대 농업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강한 의지로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가졌다.
또한 한방영양제, 토양미생물제 등 친환경농자재 자가 제조 교육 시에는 ‘직접 실습에 참여해 기술을 몸으로 익히는 등 농업생활학교에서 습득한 기술을 가정에 돌아가서 직접 농사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군은 3차 산업인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차 산업인 조선산업특구를 성공적으로 유치한데 이어 2008년도를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의 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차 산업인 농업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친환경농업을 실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고성군 농업인들은 FTA협정 체결후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현재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열쇠는 친환경농업에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농업기술센터에 부탁하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1차2차 친환경농업 기본연찬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12월에 전문연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계속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 및 선진농업지 벤치 마킹 등 체계적인 농업발전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