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7일부터 수매시작

  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안금상)는 금년산 공공비축벼 포장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고성읍 매수,홍류,율대 매입장을 시작으로 12월31일까지 177개소의 매입장소에서 40kg들이벼 10만여대를 매입한다.

고성군의 매입계획량은 128,466대(포장물 96, 506대, 산물31,960대)로 산물배정물량도 농업인이 원하면 포장물매입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포장물매입 물양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입품종은 동진1호, 남평벼 만 매입하여 품종별로 보관, 도정 하므로 수확에서부터 건조, 포장, 출하까지 품종별로 섞이지 않게 구분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매입장에 출하하기 전에 포장재 기재사항인 품종, 산년, 성명, 주소란에 동진1호는 검정색, 남평벼는 파란색 유성매직으로 작성하여 수매관계자의 지도에 따라 품종별로 구분하여 적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표본추출검사를 전국확대실시 한다고 밝혔다.

표본추출검사는 출하된 벼 전부를 검사하는 방법에서 포대일부(30%)만 검사한후 전체등급을 판정하는 표본검사 방법으로 개선하여 검사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의 현장 대기시간을 줄일수 있다고 한다.

포장물 매입가격은 40kg들이벼 가마당 특등 50,050원, 1등48,450원, 2등46,300원, 3등 41,210원으로 우선지급가격으로 매입하며 10월~12월중 산지쌀값의 전국평균가격으로 내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