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9 06:58: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굴패각매립장 포화상태 ‘대란 우려’

삼산면 판곡리 매립장 올 연말 매립 완료될 듯, 석회화사업 지지부진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0월 13일











삼산면 판곡리에 위치한 굴패각 매립장이 준공예정(포화상태)에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삼산면 판곡리 굴패각 매립장은 지난

1988년부터 굴 패각을 매립해  현재 94%의 매립현황을 보이고 있어 오는 12월말에는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겨울부터 시작되는 박신작업에서 나오는 굴 패각은 인근 통영과 거제 박신 작업장과는 달리 고성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작업장이 대부분이이서 주변 유휴지가 협소해 임시야적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패각문제 해결을 위해 굴패각 간이집하장 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하장 예정지는 삼산면(2개소)과 하일면(1개소)이며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예산 9억 원 중 도비 1억 원을 확보한 상태”라며 “올 겨울 박신작업에서 발생되는 굴패각 처리를 위해 1개소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해 굴패각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대에서 개발된 코팅선 제거기 사용여부는 여건이 주어지는 대로 일부 박신작업장에 투입해 검증을 거친 후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군 굴양식어장 960ha에서 매년 135,000톤의 굴 패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체 70%에 달하는 95,000톤은 통영, 거제지역 가공공장에서 처리했다.



또 고성군에서 처리해야 하는 40,000톤 중 20,000톤은 굴채묘용으로 일부는 석회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지원하고 나머지는 판곡리 매립장에서 처리해 왔다.



따라서 올 연말 이후 굴패각처리를 놓고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0월 1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