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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4분 자유발언-어경효·김관둘·최계몽 의원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0월 05일











지난 17일 제145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어경효 의원은 4분 자유발언을 통해 “1974년 12월 28일 도지정기념물 제26호로 지정
삼한시대의 패총을 문화재로써 보존하고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어 의원은 “수 십 년간 방치해 개인의 재산권행사도 못하고 있을뿐 아니라 무분별한 개발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어 패총이 있는 동외리 당산을 군민 휴식의 공간과 문화마당, 어울림의 장으로 개발해 군민에게 돌려 줄 것”을 제안했다.



이는 당산에서 철기시대의 유적인 야철지, 청동기유물, 토기 등이 발견되는가 하면 당산 정상부에서는 4~5세기의 제사유구인 새무늬 청동기 등이 발견되어 이를 복원해 관광객에게 관람케 하고 그 외 부지를 주민들의 쉼터와 만남의 광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어 의원은 “상설 공연장을 만들어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인 고성오광대 등 상설공연장으로 활용한다면 송학동 고분군과 당산에 이어 남산, 남포항을 잇는 관광벨트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군민화합을 위한 종각을 남산정에 건립해 한 해를 마감하는 세모에서 종각에 서로 모여 새해 아침을 보낼 수 있도록 함으로서 관광지로써의 주민 이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중화장실 여성·장애인 이용 불편













김관둘 의원은 “연화산 도립공원과 상족암 군립공원, 당항포관광지에서 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적인 개최로 고성이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은 고성의 또 다른 얼굴”이라며 “내 집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고성군 내 공중화장실은 여성과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의 시각과 관점에서 지켜 보면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현실”이라며 “새시장 상가의 경우 최근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했지만 관리 상태는 예전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도와 지방도변의 화장실 내부는 먼지와 악취로 진동하는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가 불량하다”며 “공중화장실의 시설은 어느 정도 갖추어졌지만 관리와 청결문제는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엑스포나 문화축제의 행사 그 자체보다 화장실과 친절수준, 교통문제 등 부수적인 것에서 평가된다”며 “향후 있을 2009고성세계공룡엑스포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행사장과 관광지내 공중화장실,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특구지정 관리계획 변경이 시급히 추진돼야













조선산업특구 지구 주민의견을 수렴해 고성군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제145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계몽 의원은 4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산업특구 지정의 목적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가 주된 목적”이라며 “목적달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자, 주변여건의 조화를 이루어 발 빠르게 추진 되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최 의원은 “조선산업특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고성군 관리계획 변경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원만한 관리계획이 될 수 있도록 관리계획을 변경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최 의원은 관리계획 변경 제안을 통해 첫 번째로 천해지 조선소가 있는 장기 2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서쪽 임야를 편입해야 하고 삼호조선 예정지 주변 검포, 덕곡, 법동 일대의 야산을 계획관리 지역으로 편입할 것.



두 번째 용정리 매정지역의 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표고가 높은 산 중턱까지 편입되어 있는 것을 축소 조정해야 하고 (주)혁신기업의 조선소 예정지인 큰가룡지역은 공장유치 적지인데도 농림지역으로 확대 편입되어 있어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 번째로 (주)혁신기업 조선소 예정지 주변 사원아파트 등 주거용 부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변이 농림지역으로 되어 있어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할 것과 장좌리 삼박골 일대는 산중턱부터 정상까지 계획관리 지역으로 되어 있어 농림지역 또는 다른 지역으로의 변경이 불가피 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초 사업자측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는 것을 지역민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 원만한 관리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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