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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성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실권, 부녀회 회장 강두임) 남·여지도자들이 모은 사랑의 쌀 80포대(20kg)를 지난 17일 고성읍사무소에서 고성읍 40개 마을에 2포대씩 전달했다.
또한 15포대는 고성신문 본사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고성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기탁한 15포대는 지난 18일 고성군지체장애인(지회장 김상수)사무실에 5포대, 시각장애인 5포대, 성내리 남내마을 최기수 1포대, 이종화 1포대, 고성읍 죽동 고필연씨댁에 1포대, 김맹둘씨 1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고성읍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한줌 모으기를 통해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 회장은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는데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12월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