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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오끼제? 감 따놓으끄마~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9월 21일
ⓒ 고성신문
대문도 없는 집에서 할매들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소리가 마치 자장가처럼 정겹게 들려 인기척도 없이
쑥 들어섰는데도 두 할매는 놀라지도 않는다.
우찌 왔노? 고성신문입니다. 아이고야~엊그지는 자~우 저 할매가 고치밭에 고치 따다가 찍었다 쿠드마는...
고치밭에서 찍은 할매 친구인 두 분은 추석에 올 자식들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나셨다. 감 따서 누구 주실 거예요? 자석들 주지, 말이라꼬 하나~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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