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읍사무소(읍장 이수열)은 지난 5일 고성읍 복지상담실을 개소했다.
고성읍 복지상담실은 24㎡(7.4평) 규모로 고성읍사무소 1층 내 위치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지역주민들의 상담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회복지 방문상담 민원은 그 특성상 개인의 민감한 사생활을 내포하고 있어 공개된 장소에서 상담을 할 경우 민원인의 불쾌감을 야기하거나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었으나 복지상담실 설치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부모 가정,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주민들의 문화, 안전, 생활체육, 고용, 교육, 주거, 보건 등 8대 서비스 부분을 지원하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더욱이 고성읍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사업과 연계해 고성읍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 읍장은 “그동안 여건이 좋지 않아 상담을 주저하던 예가 많았는데 복지상담실 설치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게 됐다”며 “복지상담실은 사랑과 희망을 싹 틔우는 공간으로써 언제든지 주민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은 고성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백순임)회원들의 봉사로 이루어졌다. 고성읍적십자봉사회는 평소 고성읍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 등 각종 행사 때마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입력 : 2007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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