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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 또다시 ‘폭락’

사료값 급등 축산농가 ‘울상’, 출하는 추석대목에 맞춰야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9월 14일











지난 8월 26일장부터 한우값 상승 추세가 또다시 떨어지고 있어 한우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다.
뼈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언제 이뤄질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석 대목에 따른 소비는 위축될 전망이다.
지난 8월 26일 고성우시장에서 거래된 시세는 암송아지 한 마리 188만원, 9월 1일자 183만원, 숫송아지는 8월 26일자 178만원, 9월 1일자 181만원에 거래가 됐다.
1kg당 큰소의 경우 250kg 암소는 8월26일자 12,000원, 9월1일자 11,800원, 350kg 26일자 10,000원, 9월 1일자 9,800원, 500kg의 경우 8월 26일자 8,200원 9월1일자 8,000원에 거래됐다.
고성축협관계자는 한우 사육 마리수가 2만2천 마리를 넘어서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3천마리가 늘어난 만큼 한우값이 지난해보다 얼마나 높아질지는 예측하기 어렵고 올 평균값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8월 26일 고성우시장에서 거래되던 한우가격대가 10만원 이상, 9월 1일 장에는 시세가 20만원 이상 떨어져 앞으로 거래시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에서 지난 4일 또다시 척추뼈가 발견돼 뼈 있는 쇠고기 수입이 전면 중지되면서 한우 지육 1kg당 평균값은 1만6천원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하전략은 추석대목을 겨냥해 한우를 출하할 경우라도 조기출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우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사료값은 끝없이 올라만 가고 산지 소값은 하락추세를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축산관계자들은 출하 시 충분히 비육시킨 후 상등급 출현율을 높이고 가축시장의 경우 시장 상인들의 말보다는 산지값 추이를 잘 살펴 적기 출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송아지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며 큰 수소값은 추석에 관계없이 생체중 1kg당 8,000원은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농가들은 적기 출하해도 큰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며 추석 대목을 겨냥, 가축시장 출하계획을 세운 농가들은 값이 가장 높게 형성되는 시쯤에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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