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초·중학생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태)은 지난 21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34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육장배 겸 제4회 고성군육상연맹회장배 초·중학생 육상꿈나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한편,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교육지원청과 고성군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생 선수 279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 등 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80m 달리기를 비롯한 트랙 6개 종목과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익힌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지역 육상 인재 육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등 학교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정원태 교육장은 “학생들이 평소 학교와 다른 대형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힘껏 달리고 기량을 겨루며 순위 경쟁을 넘어 더 높은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용기와 도전 정신을 배우는 성장의 발판이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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