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돼 마음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무대가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보이지않는손(대표이사 우석주)이 주최하고 사랑나눔공동체와 와로가 함께 주관한 제2회 희망새합창단 정기발표회가 지난 27일 고성축협 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희망새합창단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고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우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노래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라면서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맞춰가는 과정이 단원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희망새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즐겁게 노래할 수 있도록 함께할 테니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성진 전 고성군립합창단장의 지휘와 김승희 반주자의 반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와 ‘홀로아리랑’으로 무대를 열고, 마지막에는 ‘나는 꽃이야’와 ‘걱정말아요’를 부르며 노래에 담긴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다채로운 특별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얼라이어 중창단의 ‘남촌’을 비롯해 주용주·서미정의 중창 ‘잊혀진 계절’, 김병기의 대금연주 ‘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와 ‘인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희망새합창단 단원 등이 참여한 톤차임 연주와 신용호 목사의 특별공연도 발표회를 풍성하게 했다. 한편 희망새합창단은 사랑나눔공동체와 와로 이용인 등이 함께하는 합창단이다. 지난 2007년 노래 활동을 시작해 2013년 희망새합창단으로 창단했으며, 2019년 첫 정기발표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발표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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