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축구동호회(회장 차형호)는 지난 달 25일~26일 함안군 일원에서 개최한 제8회 경남도지사기 경남생활체육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20개 시·군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연령별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고성군 축구동호회는 30대, 50대는 예선전에서 탈락하고 40대가 4강까지 진출했으나 함양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3분을 남겨두고 골을 내줘 아쉽게 1:0으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차 회장은 오는 10월 밀양에서 개최될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에는 40~50대가 함께 참가할 예정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30·40·50대 축구동호회는 축구인의 저변 확대와 축구 제반시설 확충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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