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달해 음주운전자를 적발하는 데 기여했다. 군은 CCTV통합관제센터 민현순 관제요원이 신속한 신고와 차량 이동경로 추적으로 음주운전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고성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현순 관제요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46분께 거류파출소 인근 골목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들이 다투다가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려는 장면을 CCTV로 발견했다. 민 관제요원은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한 뒤 차량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찰에 전달했다. 이후 해당 차량이 당동 주유소 인근 편의점 앞에 정차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위치를 추가로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관제요원이 CCTV 화면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한 뒤 신속하게 신고하고, 차량의 이동경로를 추적해 경찰의 현장 출동을 지원한 사례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한 이후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하며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주요 관제 대상은 실종자 수색과 폭력·절도 의심행위, 수배·의심 차량 추적 등 범죄 관련 상황뿐만 아니라 화재 의심 연기, 교통사고, 도로 위험요인, 주취자 안전사고 등이다. 관제 과정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달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제요원들은 CCTV에 포착된 작은 움직임과 이상징후를 확인해 사건·사고의 조기 발견과 현장 대응시간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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