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소득작목인 시금치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고성농협 공판장에서 올해 시금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농협 공판장에서 진행된 시금치 경매물량은 600㎏으로, 경매가격은 ㎏당 평균 4천400원을 기록했다. 고성 시금치는 온화한 기후와 해풍의 영향으로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농한기 농가소득을 높이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고성지역 시금치 재배면적은 총 344㏊로, 고성읍과 동해면, 거류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생산된 시금치는 고성농협과 고성동부농협 경매장을 통해 출하·거래되며, 겨울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농가와 협력해 수확과 출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품질 시금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 특화작목인 시금치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금치 특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를 실시하며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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