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대전-거제 간 철도개설을 위한 결의대회 및 사천사랑 한마음 족구대회가 지난 2일 사천시 삼천포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마음대회에 앞서 사천시장 집무실에서 철도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동구와 경남 고성군, 진주시, 사천시, 함양군, 전북 장수군과 무주군 등 11개 시·군·구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서명운동과 함께 11개 시·군·구 공동으로 용역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정부측과 대선후보자들에게 제시해야 철도 개설을 위한 당위성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예산배정 문제와 촉박한 시간 등을 고려해 용역조사보다는 서명운동이 더 현실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100만명 서명운동을 조기에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고성군은 이날 열린 대-거 철도 한마음족구대회 일반부와 장년부에 8358부대 118연대 독수리 족구동우회 3팀과 1팀, 사회단체부는 고성 청년회의소 1팀, 기관부는 고성군청 1팀이 참가해 고성 청년회의소 팀이 사회단체부 3위를 차지했다. |
입력 : 2007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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