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공룡의 고장 고성에 모여 지역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 ‘제5회 고성공룡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고성군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관내 6개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6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과 응원단도 고성을 찾아 경기장마다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대회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클럽3부, 여자 클럽3부, 남자 장년부, 남자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배구 동호인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 클럽3부에서는 부산DV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산레인보우가 준우승에 올랐다. 여자 클럽3부에서는 대전아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울산레인보우가 준우승을 거뒀다. 남자 장년부에서는 광주GT가 우승, 창원동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시니어부에서는 독도렌트카가 우승을 차지하고 서천KST가 준우승에 올랐다. 각 부문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150만 원이,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각 팀의 우승을 이끈 선수들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들이 승부를 겨루는 동시에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생활체육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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