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지난 7일 센터 모이자홀에서 ‘2026년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지원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전문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손상재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김석한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군의회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청소년 전문가 등 운영지원단 위원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운영지원단 구성과 역할 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방향과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제안된 정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정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운영지원단은 고성군의회와 교육지원청, 청소년 유관기관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문과 정책 수립 검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12일 청소년 정책발표회를 열어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는 운영지원단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참신한 정책들이 행정 현장에서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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