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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모은 재활용품 이웃 나눔으로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6일
거류면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재활용품을 모아 교환한 쓰레기봉투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거류면은 지난 9월 11일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이 기부한 쓰레기봉투를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3~6세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모아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그 보상으로 받은 쓰레기봉투를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쓰레기봉투는 지역 경로당 등에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한 작은 행동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평소 쓰레기 분리배출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일부 어르신들도 아이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모으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모습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른이 아이를 가르치는 일방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오히려 어른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세대 간 배움의 기회가 됐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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