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지 35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 16개 단지에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 200개가 지원된다. 군은 지역 내 3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16개 단지 397세대를 대상으로 공용부에 소화기 200개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두 700만 원을 투입한다. 소화기는 각 공동주택 공용부에 층별로 배치한다. 소방업체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새 소화기를 전달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소화기는 수거해 폐기한다. 입주민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일부 노후 공동주택은 공용부에 소화기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거나 설치된 소화기가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돼 화재 발생 시 정상적인 성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군은 단순히 소화기를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노후 소화기 교체와 입주민 교육을 병행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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