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생활체육 축구동호인 2천100여 명이 고성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27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78개 팀, 선수와 관계자 2천1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여성부와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여성 축구동호인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부가 별도로 운영되며 장년부부터 황금부까지는 40대에서 70대 이상 축구동호인들이 연령대별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고성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 1~4구장, 동고성체육공원, 거류체육공원, 동해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오는 10일에는 각 경기장에서 부문별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스포츠타운에서 모든 경기를 진행해 주요 경기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고성에서도 장년부와 노장부, 실버부에 각각 1개 팀씩 모두 3개 팀이 출전한다. 고성군은 선수단과 관계자 2천100여 명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이용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경기와 함께 지역의 자연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과 주변 환경도 정비할 계획이다. 하학열 군수는 “경남 18개 시·군에서 78개 팀, 2천1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가 고성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면서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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