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회장 이정숙)과 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가 장애로 집 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두 봉사단체 회원 15명은 지난달 30일 개천면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장애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스스로 집 안을 정리하고 수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개천면의 추천으로 봉사 대상에 선정됐다. 봉사자들은 방 2개와 거실을 중심으로 집 안 곳곳에 쌓인 물건을 정리했다. 옷가지가 쌓여 있던 방에서는 의류를 하나씩 살펴 입는 옷과 입지 않는 옷을 구분하고 물품의 종류와 사용 빈도에 따라 다시 배치했다. 이를 통해 부족했던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상자가 집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정돈했다. 김낙문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2018년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봉사자들로 구성됐다. 매월 1~2회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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