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현장을 지켜온 여성농업인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지난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여성농업인과 표창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고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15일인 ‘여성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의 취지를 살려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인 여성농업인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치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업 발전과 농촌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여성농업인 4명에게 군수 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영농활동으로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관내 치유·교육농장 2곳과 연계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하학열 군수는 “농업과 농촌을 든든하게 지켜온 여성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농업인이 존중받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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