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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민 400여 명 한자리 화합 다져

제38회 구만면민 화합한마당잔치
장수상 민속경기 노래자랑 어우러져

정민수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1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구만면민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민속경기와 노래자랑을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구만면체육회(회장 이대웅)는 지난 5일 구만활력센터에서 면민과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구만면민 화합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낸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나누고 지역민 간 소통과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구만농악대가 알렸다. 농악대의 흥겨운 길놀이와 함께 꽹과리와 장구 소리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자 참석한 면민들도 어깨춤을 추며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상 시상과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부부 장수상은 최낙섭·장명순 씨가 받았으며 남자 장수상은 이강재 씨에게 돌아갔다. 여자 장수상은 1927년생인 덕암마을 이두남 어르신과 광암마을 최정선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민속경기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웃음과 즐거움을 나눴다. 올해는 구만초등학교 학생들도 초청해 함께 게임을 즐기고 선물을 전달하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을별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숨겨온 노래 실력과 끼를 선보였다.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도 이어지면서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대웅 구만면체육회장은 “이번 화합한마당잔치가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한마음으로 뭉치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행사를 위해 애쓴 봉사자와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구만면의 활력 넘치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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