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호스텔 개장 1년 객실 이용률 40% 수준
6월까지 청소년 일반 4천427명 이용
대규모 대회 때 선수단 숙박난 덜어
평상 시 꾸준한 이용객 확보 방안 필요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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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유스호스텔이 지난해 9월 개장한 가운데 올해 6월까지 청소년과 일반인 4천42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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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문을 연 고성유스호스텔이 개장 1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객실 이용률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의 숙박시설로 활용되는 한편 청소년과 일반 이용객도 꾸준히 찾고 있다. 고성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수련을 비롯해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체류형 관광, 마이스 산업 등을 연계하는 복합시설을 목표로 추진됐다. 고성그린파워 상생협력기금 140억 원과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 사업비 200억 원 등 340억 원이 투입됐으며 객실 46실에 최대 192명을 수용할 수 있다.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과 중·소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 등도 마련해 숙박과 함께 청소년 수련 활동, 각종 행사,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객실 이용률은 개장 첫 달인 지난해 9월 20.5%를 기록한 뒤 10~12월 41.2%로 높아졌다. 올해 들어서는 1분기 46.7%, 2분기 40.6%로 두 분기 연속 40%대를 기록했으며, 개장 이후 청소년 3천363명, 일반인 1천64명 등 모두 4천427명이 이용했다. 시설 규모와 운영 여건 등이 달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2월 개장한 화성유스호스텔은 평균 숙박률이 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도 유스호스텔이 들어서면서 스포츠대회 기간 숙박난이 이전보다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체육인은 “대회를 유치하면 예전에는 숙박 문제가 많았는데 유스호스텔이 생긴 이후에는 숙박 문제가 다소 해소됐다”라면서 “하지만 전국 단위 대규모 대회에는 워낙 많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고성을 찾기 때문에 유스호스텔과 기존 숙박시설만으로 모두 수용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국 단위 축구대회 등 대규모 대회 때는 일부 선수단이 통영이나 사천 등 인근 지역에서 숙박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숙박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평상시에도 꾸준히 이용객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고성군과 유스호스텔 측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각종 스포츠대회를 비롯해 공룡엑스포와 가리비축제 등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용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유스호스텔이 개장 1년을 맞았지만, 운영에 따른 실제 수익성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군은 올해 말까지 수입과 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첫해 운영 성과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 초기에는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을 중심으로 숙박요금이 다소 부담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군은 신축 시설의 수준과 기존 숙박업소와의 상생 등을 고려해 요금을 크게 낮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후 선수단과의 조율을 거치면서 요금 부담은 다소 해소됐으며, 현장에서는 현재 선수단이 이용하는 데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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