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지난 한해 고성군내 한우의 사육두수는 크게 증가한 반면 닭은 사육농가와 두수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말 기준으로 일정사육규모 이상의 전수농가를 대상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우는 3천941농가에서 1만9천915마리를 사육, 전년대비 농가는 동일하나 마릿수는 10%증가 했다.
또 돼지는 84농가에서 8만8천459마리를 사육, 전년대비 농가는 8%감소했으나 마릿수는 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닭은 전년대비 농가와 마릿수가 각각 24%, 43%가 감소한 372농가에서 26만4천647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소값의 지속적인 상승여파로 사육농가의 번식심리가 회복되면서 사육두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닭은 조류독감의 여파로 사육농가와 두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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