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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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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in1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매년 가을 초입 고성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온 경남in1오케스트라(지휘 진성빈)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민주홀에서 ‘공존의 선율’을 공연한다. 2026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고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수 써니가 함께한다. 써니는 대표곡 ‘그리운 그 사람’과 ‘거기까지만’ 등을 들려주며 클래식 무대에 대중가요의 친근한 정서를 더한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현악 세레나데 13번 G장조 K.525·작은 밤의 음악)’ 전 악장을 비롯해 아리랑,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몬티의 ‘차르다시’ 등을 선보인다. 진성빈 지휘자는 지휘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자로 무대에 선다. 첼로 유원욱·바이올린 유민아·비올라 윤예원이 현악의 조화로운 선율을 들려주며, 피아노 김민재와 기타 홍인석도 특별출연한다. 진성빈 지휘자는 “지역 가수의 트로트곡을 현악기와 기타,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선율로 직접 편곡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과정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수 써니는 “트로트에는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흥과 삶의 애환이 담겨 있다”라면서 “오케스트라 선율로 트로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관객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가슴속 슬픔과 한도 풀어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in1오케스트라는 2017년 회화면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며 시작해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고성에서 꾸준히 공연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