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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회화초등학교 강당에서 회화초등학교 고성지회 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됐다.
이날 김상재 회화초교장, 박정도 전 회장, 33회 박충웅, 34회 안영웅(34회 총동창회장), 39회 최영도 부산지역동창회장, 제정훈 부총재등 하학열 고성지회 동문회 추진위원장, 고성, 통영, 진주 서부경남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총회 결의를 다졌다.
경과보고에 이어 하 준비위원장은 “9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앞으로 10년 후면 역사적인 회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된다며 총동창회의 부활과 활성화는 모든 선후배님들의 염원이 되었고, 대명제로 다가 왔다”고 말했다.
고성지회 동문회 창립과 미래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선·후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회칙안 및 회무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에서 회장직에 서점복, 수석부회장 박일훈, 부회장에 박득길, 김정득, 고정선, 구영도, 박형수, 사무국장에 김상찬, 총무 강호상, 재무에 김범수, 감사에 김상복, 구영둘씨가 각각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서점복 회장은 “일 년 동안 총동문회 서부경남지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임원진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타 동창회에 비해 활성화 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추진위원장은 동문들의 뜻을 모아 김상재 교장에게 학교 발전기금으로 50만원을 전달했다.
회화초등학교는 1919년 10월1일 학교 설립인가를 받고 배둔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93년 3월1일자로 삼덕 초등학교가 본교에 통폐합하면서 96년 회화초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97년 본관 건물 개축 공사 완공으로 18교실이 증축되고 2005년 도지정 재량활동 시범학교 2차년도 보고회를 갖고 2007년 제86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져 총 8천253명을 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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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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