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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억 원 스마트축산단지 2028년 준공 목표

의회 산업경제위 사업 현장 점검
악취 저감·운영주체·경제성 확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21일 거류면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를 방문해 현황과 사업계획을 확인했다.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석한)가 거류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을 살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21일 거류면 감서리 산성마을 일원에 조성 중인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를 방문해 공정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산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연계사업의 추진상황도 함께 살폈다. 이날 선진 축산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고성을 방문한 경북 상주시의회와 스마트축산 관련 의정활동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시설에 접목해 기존 축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거류면 감서리 산75-2 일원에 3만2천 두 규모의 스마트 양돈단지를 조성하며 총사업비 약 991억 원이 투입된다. 단지에는 가축사육시설 10동과 가축분뇨처리시설, 관제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재 부지 조성 공정률은 약 90%로 오는 2028년 준공과 시범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156억 원이 투입되는 가축분뇨처리시설은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에너지화를 목표로 조성된다. 축산악취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체계적인 분뇨 처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을 듣고 악취 저감 효과와 경제성, 입주농가와 운영주체, 준공 이후 관리·운영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행정과 농가가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시범단지와 연계해 추진 중인 산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도 살폈다.
산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노후 축사와 공동가축분뇨처리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주차장과 쉼터 등을 조성해 산성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석한 위원장은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악취와 가축분뇨 등 기존 축산업의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고성군 축산업을 첨단·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운영방안까지 꼼꼼히 살펴 지속가능한 미래형 축산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게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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