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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쌀 미래 농업인과 머리 맞대

벼 우수농업인 소통간담회 개최
기후변화 병해충 대응 등 청취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벼 재배 우수농업인들과 만나 기후변화와 생산비 증가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고성군은 벼 재배 분야 우수농업인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열고 고성 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벼 재배 농업인들과 가진 첫 소통 자리로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향후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비 부담, 쌀 소비구조 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농업인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농 기반시설 확충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기 및 효율성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 활성화와 가뭄 해소를 위한 소류지 증설, 농기계 지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 고성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종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농업인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서 구체적인 추진 가능성을 살펴보기로 했다.
하학열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고성 쌀의 자존심을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이 고성의 가장 큰 자산이자 자랑”이라며 “오늘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겨 앞으로 농업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과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고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지역으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 쌀은 2018년부터 친환경농업 육성 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생명환경쌀과 소가야옥천쌀이 경남 우수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소가야옥천쌀은 전국 농협 10대 브랜드에도 선정됐다.
군은 8월 말 채소와 과수 등 다양한 작목 분야 농업인으로 소통의 폭을 넓혀 현장 의견을 농업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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