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에 펼쳐지는 거대한 공룡놀이터, 2026공룡엑스포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일간 개최
미래과학연구소 야외화석발굴 바닥스케치북
베베핀 플레이파크 첫선, 영상관 교체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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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당항포관광지가 다시 거대한 공룡 놀이터로 변신한다.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41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올해 공룡엑스포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놀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의 장을, 가족에게는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를 제공한다. 고성군은 지역업체 참여와 군민 고용,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해 엑스포의 관광·경제적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해마다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룡 퍼레이드와 공룡 라이브가든, 불꽃쇼에 새로운 과학·체험 콘텐츠를 더했다. 특히 미래과학연구소와 야외 화석발굴, 바닥 스케치북, 인기 캐릭터 베베핀이 새롭게 등장하고 영상관 콘텐츠도 전면 교체된다. 올해 공룡엑스포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룡을 보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탐험하고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는 거대한 놀이터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장 주목할 신규 콘텐츠는 ‘미래과학연구소’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 공룡 몸의 비밀과 가족생활을 살펴보는 데서 출발해 지진이 일어나는 원리, DNA 구조와 유전정보, 창의적 사고와 생활 속 과학까지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알아간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로봇댄스도 관람객을 맞는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전시가 아니라 놀이와 체험 속에서 과학원리를 익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직접 ‘공룡 탐험가’가 되는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240평 규모의 ‘야외 화석발굴’에서는 직접 공룡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약 100m 길이의 아스팔트를 도화지로 활용하는 ‘바닥 스케치북’에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색칠할 수 있다. 인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베베핀 플레이파크’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영상관은 상영 콘텐츠를 모두 교체한다. 4D영상관과 사파리영상관에서 새로운 영상으로 공룡시대의 생동감과 탐험의 재미를 전달한다. 기존 관람객에게도 지난해와 다른 공룡엑스포를 보여주겠다는 구성이다. 해마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관람객들이 공연 전부터 돗자리를 펴고 기다릴 정도로 공룡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올해도 계속된다. 공룡 캐릭터와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긴다. 공룡 라이브가든과 서커스, 야간 불꽃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도 이어진다. 엑스포는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로 효과를 확산하는 데도 무게를 둔다. 고성사랑상품권 지급과 지역 음식점·숙박업소·전통시장 이용 안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소비를 지역으로 연결하고, 영업시설 지역업체 참여와 군민 고용도 확대한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공룡엑스포는 단순히 공룡을 보고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미래과학연구소와 야외 화석발굴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해마다 찾는 관람객에게도 달라진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발길과 소비가 지역 곳곳으로 이어지는 엑스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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