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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9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유치 나선다

의회 8월 첫 번째 의원 월례회 집행부 보고 받아
도체 개회식 단체종목 고성 개최 협의 등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4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2029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에 나선다. 고성파크골프장 주차장과 경기시설을 확충하고, 경로당 총무를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추가 위촉하는 등 주요 현안도 추진한다.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제10대 의회 첫 의원 월례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을 논의했다.노인복지과는 군내 333개 경로당 총무를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사업비 3억9천960만 원을 들여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미등록 경로당도 현황을 확인해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스포츠산업과는 고성군의 체육시설을 활용해 통영시, 거제시와 제6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비는 76억6천만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28일 3개 시군은 공동 유치 간담회를 열고 개회식과 단체종목을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사전 협의했다. 다음 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유치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뒤 내년 4월 개회식과 경기장 배정 등 세부 내용을 담은 유치계획서를 경남도체육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김원순 의원은 “고성에서 행사를 치르더라도 숙박 등은 통영으로 가는 것이 문제”라면서 “음식과 숙박 등을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 소비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330명에 이르는 고성파크골프장도 확충한다. 군은 토지보상비 33억 원과 시설비 60억 원 등 93억 원을 투입해 경기장 홀과 주차장을 확대하고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도 이어간다. 군은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와 지원에도 나선다.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열린다. 총사업비는 34억 원이며 관람객 22만 명, 매출액 54억 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로봇공룡 4마리가 등장하는 소통형 라이브 쇼와 240평 규모 공룡화석 발굴 체험장, 100m 아스팔트 미술 놀이터, 30여 종의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미래과학 연구소, 핑크퐁·베베핀 등 인기 캐릭터 전시관 등을 새로 선보인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폭염과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체전과 공룡엑스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실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영환 의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뭄과 온열질환 등 군 전역이 비상 상황이므로 인적·물적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분야별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선제적 대응과 예찰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과 관련해서는 “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분명한 반대 의견을 밝힌 만큼 행정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면서 “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해 군민의 일자리와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행정적·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LNG 가스공급 설비 배관 매설공사 민원에 대해서도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보상·배상에 관한 사전 합의를 마친 뒤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라면서 “민원이 반복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 보다 강력한 조치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제312회 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을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로 결정하는 등 의회 운영사항도 협의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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