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6-08-08 22:31: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체육

가슴으로 만난 아프리카, 맑은땅 이상근의 사진이야기전

아프리카 비경과 일상 담은 200여 점 전시
㈜백찬 백찬문 대표 맑은땅사진전시관 헌정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31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 고성신문
“누군가에게 마지막 한 숟가락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행복을 전하는 사진작가로 살아갑니다.”맑은땅 이상근 작가가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이상근 작가는 지난 24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가슴으로 만난 아프리카-맑은땅사진이야기전’ 개막식을 열고 아프리카의 눈부신 순간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입구 원형홀과 로비, 전시실에 아프리카와 세계 각국의 비경을 담은 작품 200여 점을 전시했다.
이날 농업회사법인 ㈜백찬 백찬문 대표이사는 벽방산 매봉에 330㎡ 규모의 맑은땅사진전시관을 헌정하기로 하고 이상근 작가와 협약을 맺었다.이상근 작가는 “이곳은 우리가 함께 살아온 세월과 우정을 담아두는 곳이자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고 선보이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지역민과 사진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에게 오래 사랑받도록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백찬문 대표는 “사진에 대한 열정과 올곧은 삶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귀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고 뜻깊다”라면서 “이 전시관이 이상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에서는 전시와 같은 제목의 사진집 ‘가슴으로 만난 아프리카’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사진집에는 이상근 작가가 다섯 차례 아프리카를 찾아 만난 아이들과 여인들을 비롯해 가난과 물 부족, 조혼, 노동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물과 애환, 미소와 사랑을 담았다. 판매수익금은 내년 마다가스카르 아이들 옷 입히기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작가는 “아이들에게 옷을 나누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를 찾았을 당시 한 아이가 밥그릇을 긁고 긁어 겨우 만든 마지막 한 숟가락을 내밀었던 경험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것은 마지막 밥 한 숟가락까지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는 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면서 “언젠가 다시 그곳으로 가 세상 사람들의 온기를 전하고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 알려 지구촌 어느 곳에 태어났더라도 소외되지 않는 삶을 살게 하는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3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김근 / 편집인 : 황영호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