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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은 창간 35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간기념식과 함께 제21회 고성신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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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고성신문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근 대표, 농어업인상 구언회, 봉사대상 김순애(대리수상), 문화체육인상 이용호, 경제인상 강영규, 모범공직자상 남택명, 애향인상 김계자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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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독자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군민의 편에 서는 진정한 지역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겠습니다.”풀뿌리 언론으로 지역 여론에 대안을 제시하며 독자들과 함께 걸어온 고성신문이 창간 35주년을 맞았다.
고성신문은 지난 27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간 35주년 기념식과 제21회 고성신문대상 시상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근 대표는 “고성신문은 지난 35년 동안 고성의 역사와 변화의 현장을 기록하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해온 지역언론”이라면서 “지역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성신문은 창간 정신을 이어받아 사실과 원칙에 충실한 보도로 군민의 신뢰를 받는 지역 정론지가 되겠다.
늘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성 발전에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공정하고 신뢰받는 신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하학열 군수는 “지난 35년 동안 군민의 눈과 귀가 돼 지역의 크고 작은 변화를 기록하고 건강한 여론을 만들어온 고성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축하한다”라면서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역의 과제와 대안을 함께 고민해온 고성신문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이자 고성의 미래를 밝히는 지역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영환 고성군의회의장은 “고성신문은 3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민의를 대변해왔다”라면서 “고성군의회도 고성신문이 전하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을 펼치겠다.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성신문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제21회 고성신문대상 시상식에서는 구언회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장이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김순애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봉사대상, 이용호 (사)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 우수이수자가 문화체육인상,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가 고성경제인상, 남택명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이 모범공직자상, 김계자 재부산향우회 자문위원이 고성애향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소감을 밝힌 이용호 씨는 “고성신문대상은 고성신문 독자 여러분이 직접 주시는 상이라 더욱 값지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면서 “저는 평생 농사를 지으며 고성농요와 함께 살아왔다.
앞으로도 고성농요를 지키고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 수상자들은 고성 발전을 위해, 고성신문은 올바른 지역 여론 형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독자의 시선으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고성신문의 역할과 방향을 짚어온 이덕기 지면평가위원과 하민정 시민기자가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황가은(대성초 2·20만 원)·윤민식(고성중 3·30만 원)·박민서(고성중앙고 1·50만 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창간 35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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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근 고성신문 대표 |
| ⓒ 고성신문 |
1991년 7월 26일, 지역의 참된 목소리를 담겠다는 사명으로 첫 호를 발행한 고성신문이 어느덧 창간 35주년을 맞았습니다.지난 35년 동안 고성신문은 지역의 역사와 군민의 삶을 기록하며 지역 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지켜왔습니다. 오늘의 창간 35주년은 고성신문만의 기념일이 아니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역사입니다.
신문의 발행 환경은 변했지만, 지역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군민 곁을 지키겠다는 창간정신은 한순간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의 고성신문이 있기까지는 초대 김종래 사장님의 창간정신과 역대 사장님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경영 여건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기록만은 멈출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신문을 지켜오셨습니다. 그 뒤를 이은 역대 사장님들께서 걸어오신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신문을 경영한다는 것은 수익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책임과 봉사의 길이었습니다.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광고는 줄었고, 인구 감소와 함께 독자는 줄어들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 중심의 미디어 환경은 지역신문의 존립마저 흔들었습니다.
신문의 존폐를 놓고 깊이 고심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적자가 쌓이고 경영난이 계속되는 현실 속에서도 역대 사장님들은 결코 신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고, 누군가는 말없이 희생을 감내했으며, 누군가는 지역의 기록만은 끊어져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 하나로 끝까지 신문을 지켜냈습니다. 그분들이 지켜낸 것은 신문사가 아니라 우리 지역의 역사와 군민의 목소리였습니다.
또한 지난 35년을 함께해 주신 출향인 여러분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이 고성신문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독자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고성신문은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고성신문은 앞으로도 지역 중심 언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공정한 보도로 신뢰를 지키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찾는 신문, 읽는 신문, 함께하는 신문’이라는 약속을 실천하며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창간 35주년은 지나온 시간을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고성신문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지역 언론으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제21회 고성신문대상 수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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