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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소가야문화제 10월 1일부터 사흘간 개최

소가야문화보존회 분과단체 회의
무대 협소 감안해 초기 계획 세워야
읍면농악경연 보조금 증액 필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
ⓒ 고성신문
올해 소가야문화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송학동고분군과 스포츠파크 4구장을 비롯한 고성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정희학)는 지난 22일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제49회 소가야문화제 개최에 따른 분과단체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와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학 회장은 “갑자기 회장직을 맡게 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올해 소가야문화제가 세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행사를 잘 준비해 문제없이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우리 보존회가 앞으로 소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각 분과에서도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물가는 올랐지만 예산이 지난해와 같아 부족한 상황이라 군에도 추경에 조금 더 할애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조금 조정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우리가 서로 힘을 합쳐 행사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올해 개최되는 제49회 소가야문화제는 10월 1일부터 사흘간 고성 송학동고분군, 스포츠파크 4구장을 비롯한 고성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가요회 관계자는 “개막식을 했던 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이 열리는데, 행사 때 출연자와 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가면 협소한 면이 있다”며 “행사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이러한 부분들을 감안해 초기 단계에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읍면농악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면서 보조금이 내려오지만 물가도 오르고 로타리클럽 자체 자금이 들어가다 보니 애로가 있고, 내부적으로도 이 경연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견이 갈려 위험한 감이 있다”라며 “예산을 좀 더 요청해 힘을 실어줘야지 적은 예산으로 계속하라는 건 무리수다. 열심히 준비하는 읍면 단원들이 힘이 빠지고 재미없어지면 결국 악순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음악협회 관계자는 “음악경연은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하고 있는데 9월부터 11월까지 리모델링을 한다고 하니 장소가 마땅히 없다”며 “청소년센터온에도 문의해봤으나 행사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 확답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니 보존회에서 공문 등으로 협조를 구해주면 행사장 확보가 더 수월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실내전시는 고성박물관을 중심으로 소가야문화제 행사가 끝난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디카시 걸개전과 소가야시조화전 등 실외전시는 행사 개최 전인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실내전시는 전시 장소가 협소해 작품 수와 규격에 제한을 두거나 분과별 휴식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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