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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건강, 피로 회복 오징어볶음-298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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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아스파탐은 설탕을 대신하는 감미료로 오랫동안 다이어트 식품과 무설탕 음료 등에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부터 무설탕 음료와 주류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단순히 아스파탐 하나에만 국한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하나의 성분만 따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러 식재료와 조미료가 함께 어우러져 몸에 들어간다. 같은 음식이라도 사람의 체질과 환경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프랑스 다큐멘터리 제작자 마리-모니크 로뱅은 일상에 널리 퍼진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동양의학의 근본인 ‘황제내경’은 음식과 몸의 관계를 단순히 좋고 나쁨으로 나누지 않았다. 사람의 체질과 계절, 기후에 따라 음식의 작용이 달라진다고 보았다. ‘도교 양생학’ 역시 자연에서 멀어진 식생활보다 제철의 기운을 담은 자연스러운 음식을 먹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비급천금요방’에서도 병이 생긴 뒤 약을 찾기보다 평소 음식으로 몸을 보살피는 것이 양생의 기본임을 강조한다.
삼복시절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식욕이 떨어지기 쉽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더디고 몸이 무거우며 스트레스도 쉽게 쌓인다. 따라서 이때는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은 식재료를 중심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인공 감미료보다는 파, 마늘, 고추, 후추, 강황 같은 천연 향신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들은 음식의 풍미를 높이고 식욕을 돋우며, 몸속에 머무는 더운 기운이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돕는다.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의 재료 배합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고 보았다. 결국 건강한 식탁은 무엇을 먹느냐만큼 어떻게 조합해 먹느냐가 중요하다. 저속노화 역시 특별한 한 가지 식품을 찾는 데서 시작되지 않는다. 계절에 맞는 자연 식재료를 균형 있게 먹는 작은 습관이 오랜 시간 몸의 건강을 지키는 바탕이 된다.

# 혈관 건강, 피로 회복 오징어볶음
효능
: 더위로 끈끈해지는 혈액을 보양하여 피로를 회복하고 각종 성인병인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 갑오징어 200g, 미나리 200g, 양파 50g, 고춧가루 10g, 마늘 10g, 고추장 10g, 청주 10g, 후추 1g, 식용유

만드는 법
1. 갑오징어를 깨끗이 손질을 하여 칼집을 넣고 알맞게 썰어서 준비한다. 
2. 미나리, 양파를 같은 크기로 썰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한다. 
3. 팬에 식용유,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양파, 오징어, 미나리순으로 볶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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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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