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 예우 강화해 헌신한 분들 끝까지 책임져야”
이승환 의원 5분 자유발언
참전유공자 장례비 현실화
청소년과의 소통 강조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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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장례비 현실화와 신청 기한 연장, 배우자 사망위로금 지급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승환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1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가를 지킨 영웅들에게, 이제는 최고의 예우로 보답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보훈 행정 개선을 위한 다섯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승환 의원은 “보훈은 국가적 영웅들께 표하는 최소한의 예우이자 우리 고성군의 품격과 미래를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척도”라면서 보훈 행사 의전 개선과 참전용사를 활용한 청소년 역사교육, 사망위로금 상향, 신청 기한 연장,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사망위로금 지급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승환 의원은 “우리 군의 역사교육은 대체로 책자에 의존해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라면서 “청소년들이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세대에 나라 사랑 정신을 온전히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망 시 지급되는 장례비는 기초생활수급자가 80만 원인 반면 참전유공자는 50만 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환 의원은 “위대한 희생이 사회안전망보다 낮게 평가받는 실정”이라면서 “사망위로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한 고창군과 같이 우리 군도 공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장례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현행 조례상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위로금을 신청해야 하는 규정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현행 조례상 사망일 1년 이내에 위로금을 신청해야 한다는 시간적 제약은 유족들께 또 다른 정서적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면서 “마지막 배웅 길을 한 호흡 더 기다리는 것도 우리가 지향하는 품위 있는 보훈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의원은 경산시와 경주시, 영주시 등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문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취지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사망에도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고성군도 지급 범위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보훈은 과거를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면서 “보훈 행사 의전 개선과 청소년과 참전용사를 잇는 교육의 장 마련,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상향과 신청 기한 연장, 배우자까지 지급 범위 확대를 위해 집행부가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에 적극 나서달라”라고 당부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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