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저수지 수리시설 내년 말 완료 예정
농어촌공사 주민설명회 열어
하류지역 주민 불안 해소 나서
정민수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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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중단된 대가저수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과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 중단 배경과 향후 추진계획, 우기철 안전대책 등을 설명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지사장 김동원)는 지난 15일 고성읍 대평리 주민설명회에 이어 20일에는 죽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가저수지 수문과 배수로 설치공사가 중단된 이유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과 우기철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 2022년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공사 과정에서 사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설계 변경과 추가 사업비를 요청한 상태다. 공사 중단 사유가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으면서 대가저수지 하류지역에서는 우기철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우기철 안전관리 대책과 향후 공사 일정 등을 질의하며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사 관계자는 “터파기 구간 되메우기와 압성토, 기존 배수로 정비와 신규 배수로 설치를 완료했지만 공사 과정에서 사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영구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완료 전까지 방수포 설치와 배수로 정비를 지속하고 자동계측기를 설치해 사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원 지사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설계 변경과 예산 확보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안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민수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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