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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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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대학 지질과학과 학생과 교수진 100여 명이 지난 1일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고성공룡지질공원의 백악기 지층과 공룡 화석을 탐사했다.이번 탐사는 (사)대한지질학회가 주관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지질과학과가 주최한 ‘제18회 전국지질과학과 연합필드캠프’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남 사천·거제·고성 일원에서 진행된 3박 4일 일정 가운데 고성 구간을 답사했다.
이날 학생과 교수진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인 고성공룡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상족암을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봉화골 일대의 지질구조와 노두를 차례로 살펴봤다.참가자들은 백악기 진동층의 퇴적구조와 공룡발자국 화석의 보존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교수진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에서 지질학적 토론을 이어갔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은 노두 곳곳을 살피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고성군은 안전한 답사를 위해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와 이동 동선을 지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국의 지질과학도들이 고성을 찾아 백악기 퇴적환경과 공룡발자국 화석의 학술적 가치를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성공룡지질공원의 학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지질공원 인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계와의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