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배움으로 지역 자부심 키워
철성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무리
송학동고분군 가치 이해 높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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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교장 조형래)가 운영한 ‘고성군민과 함께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부 모임’이 4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성고등학교와 고성군이 함께 추진한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교실 강의 10회와 현장답사 2회로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인 경주역사지구 답사를 끝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쳤으며, 고성군은 사업 운영을 위해 333만 원을 지원했다. 철성고등학교는 유네스코학교로서 평화와 인권, 지속가능발전, 문화다양성, 세계시민교육 등 유네스코 이념을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활동에 접목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도 지역 주민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철성고등학교 도서관 특별교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조형래 교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 역사·문화적 의미 등을 설명했다. 교육과정에서는 송학동고분군을 중심으로 세계유산의 등재 기준과 역사적 가치, 보존 필요성을 다뤘으며, 화순 고인돌유적과 경주역사지구를 찾는 현장답사를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여 주민들은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송학동고분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라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철성고등학교 관계자는 “유네스코학교로서 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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