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최적회된 새로운 서정양식, 디카시
디카시 작품상 이병일 시인 ‘압정’
계간 디카시 신인상 지무결 시인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대상 심창섭 시인 ‘가시버시’
한국디카시인회의 창립 발기인대회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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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경남 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고성군유스호스텔에서 열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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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시작된 문예운동인 디카시가 새 도약을 알렸다. 한국디카시연구소(소장 이상옥)는 지난 20일 고성군 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2026 제19회 경남 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2회 디카시 작품상, 제6회 계간 디카시 신인상, 제9회 경남 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제9회 해외대학생 한글디카시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6 디카시 발원 22주년 기념 도약전이 디카시의 발원지인 고성장산숲에서 개최됐다. 이상옥 소장은 “디카시는 2004년 창신대학교 캠퍼스 야경을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짧게 언술한 최초의 디카시 ‘봄비’에서 시작된 후 경남 고성에서 지역문예운동으로 펼쳐지며 오늘의 디카시로 성장했다”라면서 “고성은 단순한 개최지가 아니라 디카시의 발원지이므로 고성에서 디카시의 정체성을 지키고 세계적인 K-리터러처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제12회 디카시 작품상은 ‘압정’을 쓴 이병일 시인에게 돌아갔다. 이병일 시인은 “벌에 쏘인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라면서 “생활은 바뀌지 않았지만 쓸데없는 이야기를 더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응원해주는 마음 오래 품어 안으며 무해한 풍경 속에 숨은 비애를 잘 발견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9회 경남 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대상은 ‘가시버시’를 출품한 심창섭 씨, 제9회 해외대학생 한글디카시공모전 대상은 중국 연변대 LIU TAO 학생의 ‘홍등나무’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디카시인회의 창립 발기인대회도 함께 열렸다. 최광임 한국디카시연구소 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 발기인대회에서는 임동확 시인이 회장으로 추대됐다. 창립발기인대회에서는 이병일 시인이 창립 취지문을 낭독하고, 이어 정관 심의와 의결, 임원 전임 승인, 한국디카시인회 창립 선언이 진행됐다. 창립 발기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디카시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테크아트 세계 서정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라며 “디카시의 굳건한 정체성 위에 세계적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함께 ‘2026 디카시 발원 22주년 기념 도약전’도 마련됐다. 전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성장산숲에서 열리며, 국내외 작가와 학생들의 디카시 작품을 통해 고성에서 발원된 새로운 문예부흥에서 이제 세계로 뻗어가는 디카시의 문예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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